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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기념일] 경조사 기념일


혼례, 제례, 상례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와 같이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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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 례 >

질문 납폐시(納幣時) 혼서지(婚書紙)에, ‘후인(后人)’이라 되어 있는데 무슨 뜻인지요?
답변 ‘后人’이란 후세의 사람이란 뜻이지만 여기서는 본관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경주 이씨면 ‘慶州 后人 李○○’라고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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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폐백을 드릴 때 신부만이 절을 하는지요? 그리고 형제 항렬이면서 손위의 경우는 상석(上席)(남향)에 앉게 하고 절하는지요?
답변 현구고례(폐백례)에서는 원칙적으로 며느리가 시부모를 뵈며 폐백을 올리는 禮이기 때문에 신부만 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부가 신랑의 형과 형수에게 절을 할 때는 형과 형수가 동쪽에서 서향하고, 신부는 서쪽에서 동향해 서서 평절로 정중히 맞절을 하는데 신부가 먼저 시작해 늦게 끝나고 형과 형수는 늦게 시작해 먼저 끝냅니다. 전화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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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혼서지 쓸 때 ‘后人’이란 무슨 뜻인지요?
답변 조상에 대한 후손이란 뜻으로 본관을 앞에 넣고 쓰는데, 예로서 전주 이씨면 ‘전주 후인’이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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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전통혼례 때 신랑이 신부 댁에 가서는 손님이 되니 서쪽에 서야 맞지 않는지요?
답변 대례에 임해서는 신랑은 손님이 아니기 때문에 서동부서(壻東婦西) 원칙에 따라 동쪽에 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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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자식을 장가들이는데 납폐(納幣)의 예제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 예물 물목을 쓰고 함에다 예물별로 포장해서 넣은 뒤 그 위에 물목을 얹어 함을 싸서 전하며, 혼서 편지를 같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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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전통혼례 초례상에 꿩을 사용하였다는데 무슨 연유가 있는지요?
답변 꿩을 사용했다는 말은 있으나 지금은 닭을 많이 쓰는데 닭이나 꿩이 사람과 가까이 있는 동물로 친근함을 표시하고, 자웅은 남녀의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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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약혼한 여자가 남자의 부모에게 인사를 드릴 때 갖추어야 할 예절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답변 단정한 차람에 화장을 옅게 하고 약혼 남자와 함께 집에 도착한 후 약혼 남자의 안내로 그 아버지께 먼저 한 번, 그 어머니께 한 번 절을 한 후(부모에게 한꺼번에 한 번만 할 수도 있음) 다시 무릎을 꿇은 채 ‘안녕하셨습니까’하고 인사드린 후 ‘편히 앉아라’라시면 편히 앉은 채 어른의 말씀을 듣고 나서 다음 안내대로 따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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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자녀 혼사 택일을 받으면 조부모의 기제를 지낼 수 없는지요?
답변 집안에 혼사 날이 잡혔으면 일부러라도 먼저 조상님께 알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제사를 지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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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폐백(현구고례) 드릴 때 신랑도 같이 절을 하는지요?
답변 폐백은 새로 시집온 신부가 시부모에게 인사드리는 것으로 신랑은 신부를 인도한 후 옆에 물러나 있는 것이나, 요즘은 부모 품을 떠나 직장생활 등으로 친면(親面)할 기회가 적은 점으로 보아 같이 절을 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 제 례 >

질문 저는 몇 해 전 할머님을 여의였습니다. 저희 집에 서는 음력으로 제사를 모시고 있는데, 별세하신 날이 공교롭게도 윤5월 초하룻날이어서 제사를 모실 때 음력으로 며칠을 잡아야 하는지요? 어떤 이는 평년의 경우에는 4월30일 (5월 초하루 자시)에 제사를 모셔야 한다고 하고 어떤 이는 윤달은 속칭 공달이므로 개의치 말고 5월 그믐달 밤(6월 초하루 자시)에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합니다.
답변 질의하신 忌祭日(기재일)은 윤5월 초하루라 하셨는바 윤5월이라도 5월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므로 5월에 忌日(기일)로 모셔야 합니다. 다시 윤5월이 올 때까지는 本 5월 초1일 새벽 자정이 지난 후 三時 이전에 지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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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여자들도 제사에 참여합니까?
답변 네...당연합니다.
禮書(예서)에 보아도 주부가 아헌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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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추석을 맞이하여 벌초, 금초를 하는데 금초가 무슨 뜻인지요? 그리고 벌초하러 산소에 가서 인사를 먼저 하는지요? 아니면 벌초를 먼저 하는지요?
답변 벌초란 무덤의 잡초를 베어서 깨끗이 한다는 뜻으로 금초도 같은 뜻입니다. 즉 금초란 풀이 자라나는 것을 금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벌초, 금초란 성묘의 의미인 것입니다. 그리고 성묘 가서는 먼저 인사를 올리고 벌초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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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제사를 돌아가신 날 첫새벽(자정이 지난 후)에 지내다가 여건이 맞지 않아 초저녁에 지내려고 하는데 어느 날 초저녁에 지내야 하는지요?
답변 기제사는 돌아가신 날 첫새벽(자정이후)에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하의 경우처럼 초저녁에 지내려면 돌아가신 날 초저녁에 지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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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뵈옵지도 못하고 글월부터 드리는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의례에 관한 몇 가지 궁금한 것을 여쭈오니 자세히 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기제를 지낼 때 초헌. 아헌. 종헌 때마다 정저를 하는지요, 아니면 유식 때에만 정저를 하는지요?
2)초종시 우제에 있어서 초우는 낮에 지내는 제사가 맞는지요? 그리고 재우와 삼우는 낮에 지내는지요, 아니면 밤에 지내는지요?
3)초상집에 문상을 갔을 때 문상하는 사람보다 명인, 즉 고인이 나이가 많을 때 무조건 곡을 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고인이 문상객보다 나이가 적을 경우도 곡을 해야 하는지요?
4)처, 즉 아내의 상을 당했을 때 소상은 몇 개월만에 지내며 대상은 몇 개월 만에 지내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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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기제를 지낼 때의 정저는 유시때 합니다. 즉 주인이 첨작을 하고 주부가 삽시정저를 하 는 겁니다.
2)초종시 우제에 있어 초우는 평토제를 끝낸 후 신주조성하여 집에 돌아와 지냅니다. 즉 장례를 다 끝낸 후에 지내므로 낮도 될 수 있고 밤도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우는 아침에 지내며 삼우도 집에서 아침에 지낸 후 산소에 성묘갑니다.
3)곡은 문상하는 사람이 슬픔을 나타내는 수단이니 고인이 아랫사람이든 윗사람이든 다 곡을 합니다. 그러나 고인이 문상객보다 항렬이 낮거나 나이가 적으면 절은 하지 않습니다.
4)아내의 상에는 소상은 10개월 만에 지내고 대상은 1년 만에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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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 처가 무남독녀 외동딸이어서 돌아가신 장인. 장모는 아들이 없습니다. 이처럼 아들이 없는 경우에 사위인 제가 장인. 장모의 제사를 지내도 됩니까?
답변 사위가 장인 장모의 제사에 제주가 되어 제사를 지낼 수 없습니다. 혈손이 딸이 있으니 딸이 지내는 것입니다. 귀하의 부인인 딸이 제주가 되어 지내다가 귀하의 아들인 외손이 장성하면 외손이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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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사에 犧牲(희생)을 쓰는 데가 있는바 여하한 경우에 犧牲(희생)과 生物(생물)을 쓰는지 명시하여 주십시요.
답변 희생과 생물을 쓰는 이유는 고례의 제도를 존중하기 위해서 쓰는 것으로, 올리는 대상에는 나라제사로 즉, 종묘. 사직. 석전. 선농제. 선잠제 등 의 제사나 서원 .사우에서 先賢(선현)에 대한 제향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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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금년에 세일사를 지내려 하는데 세일사를 지내는 조상께도 명절 차례를 지내야 하나요?
답변 세일사란 1년에 한 번만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기제를 지내지 않는 5대조 이상을 지내는 것입니다. 즉 매년 음력 10월 좋은 날을 정해 기제를 모시지 않는 5대조 이상의 조상 산소에 가서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일사를 지내는 조상은 기제나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습니다.


질문 음력10월에 시제를 지내려고 하는데 어느 날이 좋을까요?
답변 음력 10월에 지내는 시향, 즉 세일사는 각 문중에서 협의하여 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력10월 보름 이전의 날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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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작년에 부모님이 돌아가시어 할아버지 할머니의 忌祭祀(기제사)를 작은 집에서 모시다 금년 추석부터 長孫(장손)인 제 집에서 차례를 지내려고 합니다.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의 차례는 어떻게 지내는지요?

답변 忌祭(기제)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 그날 돌아가신 조상과 그 배우자에게만 지내는 것이지만, 차례는 명절에 忌祭(기제)를 받드는 모든 조상에게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차례는 忌祭(기제)를 지내는 모든 조상의 제상을 내외분마다 따로 차리되 한 번의 절차로 지냅니다.

따라서 교의, 제상, 제기 등은 조상마다 내외분씩 따로 차리되 향안, 주가, 소탁등은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옛날에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사당에서 차례를 지냈지만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가정에 사당이 없어 집에서 차례를 지낼 경우 4대 봉사를 하는 집안에서는 제상 차리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4대의 지방을 모셔 놓고 한꺼번에 제상을 차려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럴 경우라도 시접, 잔반, 송편(추석의 경우)은 각 위마다 따로 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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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25사변 때 월남하여 부모형제를 이산한 채 살면서 부모의 연세로 보아 돌아가신 것으로 생각되어 매년 음력9월 9일에 제사를 지내오다가 미국에 살게 되면서 북한의 동생과 연락이 되어 부모님의 생사를 알아보니, 10년 전 2월 15일에 돌아가시어 산소에 잘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남한에서도 제사를 지내도 됩니까?
답변 우선 북한에 있는 동생과 연락이 되어 부모님의 기일을 정확하게 안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제사란 조상님이나 돌아가신 부모님을 추모하여 공경하고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손은 누구나 어느 곳에서나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귀하의 경우 부모님의 제사는 남한에서든 미국에서든 상관없이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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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보통 4대 봉사라 하는데 친진한 조사의 제사를 어떻게 지내야 되는지요?
답변 친진, 즉 4대가 지난 조상의 제사는 묘제로 해야 합니다. 1년에 한번 음력 10월에 날을 잡아 묘소에서 세일사를 지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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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저는 현재79세인데 1990년도에 저의 아우가 죽고 금년5월14일에 제수마저 죽어 슬픈 마음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6월에 저의 先考(선고)기제사가 있습니다. 저는 애달픈 마음을 달래려고 시골에 내려가려 하는데 저의 先考(선고)기제사를 아들이 대신 지내도 되는지요?
답변 귀하의 어려운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러면서도 제사를 빠뜨리지 않으려는 귀하의 효성에 감복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 귀하 대신 귀하의 아들이 제사를 지내도 됩니다. 단 귀하의 명의로 지내는 것입니다. ‘아버님 신위’로 쓰고 축문에‘효자○○는 무슨 일이 있어 아들○○를 시켜 아버님 신위를 아뢰나이다’로 고쳐 쓰면 됩니다.

질문 제관이 신위를 향해 섰을 때 오른편이 동쪽입니까. 서쪽입니까? 그리고 제수로 조기를 올리는데 배 부분이 어느 쪽으로 갑니까?
답변 제의에서는 신위를 모신 곳이 북쪽입니다. 즉 자연의 동서남북과 관계없이 예절을 하는 장소에서 제일 윗자리(상석)가 북쪽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관이 신위를 향해 섰을 때 오른편이 동쪽이 되고 왼편이 서쪽이 됩니다. 그리고 뉘어놓은 어적과 조기젓은 배가 신위쪽으로 가게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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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齋室(재실)이란 무엇이며 묘실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현감을 지낸 분의 무덤 앞에 재실을 지을 수 있습니까?
답변 재실은 무덤이나 사당의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지은 집이며, 묘실은 무덤 가까이에 지은 묘지기가 사는 작은 집입니다.그리고 재실은 후손들이 조사의 품계와 관계없이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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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제를 돌아가신 날 새벽에 지내오다가 형편상 초저녁에 지내려 하는데 어느 날 초저녁에 지내야 하는지요?
답변 돌아가신 날 밤 11시 이전에 지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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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차례 등 제사에서 4대조까지 합설 제향하려면 축문식과 봉사손 문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답변 윗 조상부터 차례로 내외분씩 열기하여 부모가 끝이 되게 쓰고, 봉사손은‘孝玄孫(효현손)○○敢昭告于(감소고우)로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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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방이나 축문에 면의원도 직함으로 쓸 수 있는지요?
답변 직함으로 쓸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현고 어느 지역 면의원 부군 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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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사에 메(밥)과 갱(국)을 쓰는데 산사람과 놓는 위치가 같은지요?
답변 운명이 달라졌으니 산사람의 경우와 반대로 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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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남지방에서 행례할 때는 신위 중심이 아니고 자손 중심으로 左東石西(좌동석서)로 진설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답변 예절에 있어 東西南北은 누구를 중심으로 하느냐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예절에서 말하는 동서남북은 자연의 동서남북과 관계없이 예절을 하는 장소에서 제일 윗자리(상석)가 북쪽이고 상석의 앞이 남이며 왼쪽이 동이고 오른쪽이 서쪽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보아 자손을 중심으로 동서를 구별한다면 石東左西(석동좌서)가 맞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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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사당에 모신 신주를 제사할 때 강신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 사당 제사에도 당연히 강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당에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낼 때 먼저 참신을 하고 뒤에 강신을 했는데 이것은 이치에 맞지가 않습니다. 신주가 신의 상징이라면 먼저 신을 모신 다음 신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묘소에서나 지방 제사는 먼저 강신하고 뒤에 참신으로 행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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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제사 때 며느리도 참제해야 하는지요?
답변 제주의 부인이 아헌하는 것이 정해진 예법이고 나머지 자부들도 같이 참여하여 절할 때 같이 절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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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자녀나 본인이 명예스런 일을 얻었을 때 종손이 아니더라도 자기 집에서 조상에 사실을 고유하는 의례를 행할 수 있는지요?
답변 참 좋은 말씀입니다.

고유하고자 하는 사실을 고유문으로 작성하여 목욕재계하고 의관 정제한 후 제수를 장만하여 지방을 모셔서 분향, 뇌주, 강신하는 제사의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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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음력5월 30일 돌아가신 분인데 금년은 5월29일까지만 있으니 30일 기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돌아가신 해는30일이 말일이었으나 금년은29일이 말일이면 말일 날만 지내면 됩니다. 즉 29일 밤 11시 전으로 지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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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버지 제사를 한 달 앞두고 장형의 상을 당하였습니다. 기제를 지내야 되는지요?
답변 제주인 장형이 돌아가셨고 그 형제 초상에 같이 하셨으니 지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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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독교를 믿으며 제사를 추도식으로 지내오다가 문제가 생겨 전통식 제사를 지내고자 합니다. 될 수 있는지요?

그리고 유교경전을 한글판으로 하여 가정에서 볼 수 있게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제사는 다시 전통식으로 지내시면 됩니다. 유교경전을 한글판으로 집대성하여 가정에서 볼 수 있게(유림교양전서)를 만들었고 더 노력하여 증보판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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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모친상 중에 할아버지 기제사를 맞이하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할아버지 제사면 손자의 입장인데 본인이 모친상으로 제사할 수 없으니 삼촌이나 사촌이 지낼 수 있으나, 축문이나 지방은 장손자 명의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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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내의 제사가 돌아오는데 그 아들이 어리면 누가 제주가 되어야 하나요?
답변 원래 아내 제사의 제주는 남편이 합니다. 그러나 아들이 장성하고 남편이 나이가 많이 들었을 경우는 아들이 제주가 될 수 있습니다.

위 질문의 경우 아들이 어리니 당연히 남편이 제주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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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버님 제사 때 어머님도 같이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지요?
답변 그렇습니다. 어머님 제사 때도 아버님을 같이 써서 지냅니다. 지방은 자손이 볼 때 왼편이 아버지, 오른편이 어머니가 되며 술잔, 메, 갱. 시저. 면. 병을 각각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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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고조까지 기제로 모시는데 사정에 의하여 조부이상은 묘제로 모시고자 하는데 가능한지요? 그리고 종손이 아니더라도 제사를 모실 수 있는지요?
답변 자손들의 합의에 의하여 모실 수 있으며 맏자손이 아니더라도 제사를 받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묘제는 산소에서 모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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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장형이 돌아가시고 장조카가 어리면 제사를 어떻게 지내야 되는지요?
답변 장형수 중심으로 장형님 댁에서 장조카 명의로 제사를 지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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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종가의 종손이 별세한 후 그 자손이 위선심이 없어 봉제사를 받들지 못할 지경에 그 차차 손이 모셔도 의례에 어긋나지 않는지요?
답변 하실 수 있습니다.다만 행례를 할 때는 축문에 그 사유를 밝히고 모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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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고조까지 8위분 기제로 모시다가 고조, 증조는 다른 예제로 모셨으면 하는데 방법이 있는지요?

답변 집안회의를 열어 묘소에서 세일사로 모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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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제사 등 헌작 할 때 술잔을 향로 위에서 돌리는데 몇 번을 어는 편으로 돌리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관행적으로 술잔을 향로 위에서 돌리는 경우가 있는데 예제에 없는 경우입니다.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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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맏며느리를 맞이하고 나서 조부의 첫제사를 맞는데 자부의 참제의식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아헌 때 헌작을 시키고 네 번 절을 하도록 지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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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제사 때 제주 외에 헌작할 사람이 없을 때나 여러 형제가 있어 아헌, 종헌, 차례하고도 또 헌작하고자 할 경우의 행례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 내외간이 살면서 제사를 지낼 때는 남편이 초헌, 부인이 아헌, 또 남편이나 자녀 중에 종헌을 하면 되고 형제가 많아 헌작 할 사람이 많으면 부인이 양보하여 형제가 차례대로 하고, 또 할 사람이 있으면 사신전에 또 잔을 올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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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례 >


질문 부모님이 60세 정도이시고 자가 30세 정도, 손이 10세 정도입니다. 부가 생존하시고 모가 사망했을 때 상주는 누가되는지요? 그리고 부음을 알릴 때 부고장은 누가 내며, 또 상사 후 인사장을 낼 때는 누가 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버지가 생존하고 어머니가 사망했을 시는 아버지가 상주가 되고 어머니가 생존시 아버지가 사망했을 때는 장자가 상주가 됩니다. 부고와 인사장은 상주가 내는 것이니 이에 따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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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관할 때 홍대라는 나무판자의 호칭이 맞습니까?
답변횡대(橫帶)’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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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9제로 탈상하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답변 49제는 불교의식입니다. 불교에서는 49일째 되는 날에 재를 올리고 탈상을 하니 유교의 탈상의식인 大祥(대상)의 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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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친정 모친상에 유교식 장례를 하고 49제로 탈상하라는 주변 의견에 대하여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49제는 불교의식입니다. 불교에서는 49일째 되는 날에 재를 올리고 탈상을 하니 유교의 탈상의식인 大祥(대상)의 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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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탈상 전의 삭망 상식은 제사로 보는지요? 절은 몇 번 해야 맞는지요?
답변 ‘삭은 매월 초하루 망은 보름을 말하며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면서 일어나는 현상의 뜻이며 의례를 갖추는 단위로 후한서에서 대부인의 안부를 묻는 제도로 부모 복상에도 그 기간을 원용한 것 같습니다. 제사로 볼 수 있으나 단헌무축이고 절은 재배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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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돌아 가신후 탈상 전의 생신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탈상 전의 생신은 아침 상식상을 더 차려 드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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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외사촌 동생이 목숨을 잃었는데 조문 예절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분향한 후 추모의식을 묵념으로 하고 절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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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백모님 초상에 조문하는 것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어버이 격이 되시니 영좌에 가면 상제의 안내로 빈소 안에 고인의 얼굴을 보게 할 것입니다. 곡하면서 뵈은 후에 상제와 같이 나와 상사의 협조사항을 협의해야 할 것이고 이미 염습을 한 후라면 곡하면서 향을 피우고 술잔을 올린 후 재배하고 상주와 한 번 절로 인사하면 됩니다.
[출처] 함종어씨 중앙종친회 -
http://www.hamjong.or.kr/edasom/bbs/board.php?bo_table=d01&wr_id=2